이 난초는 작년에 기대품으로 구입한 난초입니다...
구입할 적 0.5-0.7cm 정도 세엽이면서 스푸레사이드 약제의 피해(약반)가 있어서 언뜻보면 서사피 흔적같이 나타난 난초입니다.
지금도 구촉은 흔적이 조금 있구요...
이것은 회원님들 중 혹여 난초구입시 이런 무늬 한번쯤 생각하시고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작년도에 두촉을 받았지만 잎의 넓이가 0.8-1.0cm 정도로 넓어지고 키도 조금더 크고 그랬는데
아마 작년가을에 신아가 붙어 있었던가봐요...금년신아가 거의 다 커갑니다...입장도 뻐덕해지고...잎폭도 넓어지네요...
올라올 적 형광색으로 올라와서 지금은 흔적만 남기고 있네요
회원님들 별로 하찮은 난초 자꾸 올려서 지송합니다....저의 난초는 그리 우수하지도 않고
난초 20년 가까이 하면서 중간에 한 5년 때려치우고 ....또 그사이 생활여건이 되질 않아서 20번 가까운 이사와
한꺼번에 100분정도 하늘로 보냈던 동해 등등 어려운 시절이 많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게 겨우 5년정도 밖에 안되는데...글쎄..
재작년같은 경우는 한해에 이사를 세번씩이나 했으니 난초가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것만 해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전시회나 그래도 난초구나 할 품종은 겨우 두세개정도 밖에 없어요....
회원님들 와룡이 즐난에 도배한다고 욕하지는 마세여....^^*
난초도 다시살고 와룡도 다시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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