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사진찍다가 날밤 새다시피 했습니다
이 난초는 1992년 8월초에 전라도 순창에서 옥과가는 방향 중가쯤 야산에서 중투 생강근 한촉(물티)을 산채했는데
한촉 올리면 한촉 죽고 이러길 반복하다가 5년전에 꽃을 달았습니다.....ㅎㅎㅎㅎ 이쁘게요
그런데 제 성격이 쪼개는 걸 싫어하기에 대주로 만들다가 폭탄을 맞아서 거의 다 보내고 억지로 살린 난초입니다...
중투로 나와서 2개월 정도 지나면 거의 소멸되어 복판에 겨우 반을 흔적만 남기는 민춘이며 현재 2화분에 6촉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15년이상 배양에 겨우 6촉이라 와룡 난초 배양실력 이정도입니다. 히이^^*(어휴 챙피해 )
원래 길이15-20cm, 폭1-1.5cm 정도 자라는데 세력이 떨어져 10cm, 0.8cm 장도밖에 안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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