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꽃을 못보셨으면 분촉을 하시고 길러 보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저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몇년전에 꽤나 이름있는 전시회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황색난초가 굉장히 화려한 중투였는데, 그런데 난초 명찰을 보니까
산반으로 되어 있어 의아해서 질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질문후 답변에 이러쿵 저러쿵 어쩌구 저쩌구 해서 중투로 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산반으로 밖에 인정 못한다는 것입니다. 감선생(님)의 난초의 뒤를 자세히 보니 산반이 물고 있는것 같이 보입니다......
물론 소멸되지 않아서 일반중투로 보이지만 산반중투의 성질이 내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난초의 기본은 서산반이라고 들었습니다.
서산반에서 복륜 중투 모든 난초가 나올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고 일반적으로 산반중투도 산반이라고 합니다
고수분들께서는 난초를 그리 미화하지 않고 한급을 내려서 말씀하시더라구요....예를들어 주홍화, 주등화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주금화로
부르라고 합디다.
글고 산반중투가 일반중투보다 난의 급이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 산반도 촉당 수백을 홋가하고 중투라도 수십정도 밖에 안가는 것을
수차 보아 왔습니다.
감성돔 애란인의 난초 고이장히 좋은 난초입니다. 잘 키우셔서 좋은 꽃 피우셔서 난자랑에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먼저 좋은 난 소장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산반,호,서반까지 골고루 갖추어진 난 같습니다.
화물로 엽예로 다 좋습니다.
어느것으로 고정이 될지는 모르나 .... 아마도 개체 자체가 변화가 많아 지금 현상태로 남을 난 같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잘 배양하시어 좋은 결과 보시길.....
변이의 기본이 산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반에서 산반호로, 산반호에서 발전된 중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투에서 산반호로 되돌아 간 것으로 보이는데 올 신아 한번 더 받아 보시면 답이 나올 것습니다.
좋은 쪽으로 발전이 있기를 .......
제가 보기에는 산반중투보다는 산반호복륜으로 보여집니다.
이유인즉슨 중투라함은 모든 잎에서 갓이 터지지 않고 씌어 있어야 하는데
이 난은 호로도 가고 신아에서는 옆이 터져있는 모습에서 산반호복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월님의 말씀처럼 저런 난 또한 상당히 관상미가 뛰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중투 보다도 더욱 긴장미가 넘치고 색 대비가 뛰어난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입니다.
다만 위와 비슷한 어떤 품종중에는 한 무늬로 고정이 힘들고 중투에서 중투호, 호복륜, 복륜까지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는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굳이 신아를 분촉하시지 마시고 잘 배양하시어 꽃도 한번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저런 변화가 많은 난이 밋밋한 중투보다는 더욱 더 배양에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초보 생각이였습니다.
제가 보기엔 산반호복륜으로 보여집니다.대주로 키워 꽃을 보시고
분주하여 키워보세요.참고..호정도 처음엔 산반중투에서 탄생 했습니다.
산반성중투에서 터지면 멋진 개체가 나오기도 하지요.한국춘난은 많은 발전을 보여 줍니다.
꽃까지 기대할수있는 종자목으로 보여집니다.소장하심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