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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용한 비명..

작성자

남원말봉 (211.♡.162.31)

등록일

13-09-11 11:48

조회수

2,221
슬프지도 괴롭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뜻도 없고
현기증 같은 나날.

죽을 때 까지 삶의 외각으로만
 공기처럼 부유할 거란 생각.

가슴으로 사는 날은 없겠고
머리로만 살 게 될 것 같은
징그러운 막막함.


조용한 비명 - 신경숙



사군자 13-09-12 22:07
 123.♡.28.76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pjy334 13-09-17 13:45
 211.♡.162.31  
  좋은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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