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집에 새로운 식구가 된 복륜들입니다.
산채인 산채품이며 산지는 고창과 내장이라고 합니다.
하나는 배불뚝이 야구배트형에 소멸성 연복륜이고 하나는 그냥 키가 아주 작은 복륜입니다.
둘 다 선천성이며 잎변 개체들입니다.
소멸성 연복륜은 신아때엔 아주 이쁜 복륜으로 올라와서 서서히 소멸되어 약하게 흔적이 남는 개체입니다.
후육질이고 장단엽이라 해도 될만한 난입니다. 모촉에도 흔적이 보이며 갈수록 발전할 난으로.............
키가 작은 단엽성 복륜은 좀 더 키워봐야 그 성격을 정확히 알 수 있을거 같네요.
작년 신아가 모촉의 양쪽으로 나왔는데 한쪽은 저와 같은 복륜이고 반대쪽은 서반성이네요.
다행히 금년 신아 복륜쪽으로 잘 달고 있읍니다.
둘 다 생강근 출발이며 기대치를 높게 하는 난들입니다.
연복륜은 길이가 14cm에 폭이 0,7로 마치 장단엽 같기도 합니다.
단엽성 복륜은 길이가 3,5cm에 폭은 약 0,4cm정도 되네요.
*위 사진은 뿌리를 메네델 액제에 담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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