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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기

제목

명품,떼 삼을 만나다.

작성자

산과나 (106.♡.186.239)

등록일

19-06-18 16:37

조회수

2,149

올3월...마눌왈. 올해 삼캐면 내가 먹을라요.하길래
자네가 먹는다하니 삼들이 놀라서 다 숨어버리겠네...하고 웃은 일 이 있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지만
제 산행은:
첫째로. 하수오  둘째로. 진삼,, 나머지 더덕,도라지등이어서
양지위주로 늘~ 다닌다
하여,삼을 만나기 어렵고,채집하면 종자가 대부분 좋은편이었다.
5월초.삼자리에갔더니40년근 하나출현.
며칠후25년근하나채집.(작년 두개채집 500만원)
마눌 먹이려고 삼을 한두개 더 캐 보려고 며칠을 다녀도 없어서 포기한 며칠후

꿈에 천안에 있는 아들 먹이라고 계시가 내려,
두개 아들몫 이구나 하고 오전5시30분 산행을시작했다
예전자리에 가면서도 몇년을 못봤는데.설마...하고 들렸더니
50년근하나를 주셨다.
 
하여 6월1일, 아들집에 들려 전해주었다
50년근.첫날먹되.25년근이 더좋을것이다.이틀째먹고.40년근3일째먹으라하고 하행.
며칠후 아들왈, 둘째날 삼이 향도 오래가고,맛이더 좋앗다고 한다
아들에게 삼좋은것을 다수 먹였기에 좋은삼을 맛으로 아는정도이다.

며칠전, 마눌이.좋은삼 그자리 한번가보세요 한다.
없어.산이가파르고 높은데다가.다른약초가 전무하기에.안간다했는데.
갈곳도 마땅치 않으니.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칡 이나 하나 건져오려고
오늘새벽5시20분경산행시작.
 700고지쯤에 이르면
,타원형의 1000평이 넘는 보기좋은 남향자리가,
 지금껏,삼 좋은종자를 세개 준 자리다

꿈에 받은 지시를 이행하였으므로 이것들을 주신다 하셨다.

★☆ 잎크기도 아주작고, 대는 가늘고 짧다.  뇌두도가늘다
큰것.(3구4구.2구)네개가 뇌두갈이가 5~7번까지 한것들로,대략 40년쯤으로 추정되며
다음것4개도 5번정도뇌두갈이. 30년근이 넘을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2는1~2구들인데.이또한15년~25년으로 보인다
그중1구하나는 짐승이 밟았는지 몸통이흙위로약간나와있고,뇌두도 뭉개져있다.

두번다시 이런종자를 이렇게 많이 얻을수 있을까!!!???
감사하며 ,서둘러 하행.....더도말고,덜도말고,오늘만 같아여라~~~ㅎ,욕심이배밖으로..

오랜만에 산행기를 써 보았습니다..회원님들의 가졍에 평안과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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